교동가마소, 가마솥을 닮은 한탄강 용암 협곡 - GeoTourStory 014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열네 번째 이야기는 포천 관인면 중리, 한탄강의 지천인 건지천을 따라 만들어진 작은 현무암 협곡, 교동가마소입니다.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유독 여러 갈래로 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건지천을 따라 형성된 작은 현무암 협곡과 가마솥 모양을 닮은 소(沼), 교동가마소 (AI 활용)
교동가마소, 뒤집힌 가마솥을 닮은 한탄강 용암 협곡 이야기
1. 오리산 용암이 거슬러 올라간 자리
🔎 지질 이야기
교동가마소는 북한 평강군 오리산 일대에서 분출한 용암이 한탄강 본류를 따라 흐르다가, 지천인 건지천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식으면서 만들어진 현무암 대지입니다. 이후 건지천의 물살이 이 현무암 대지를 깎아 내리면서 크고 작은 폭포와 협곡이 생겨났습니다. 협곡 안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 옥가마소 등 저마다 이름을 가진 소(沼)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습니다.
2. 가마솥을 엎어놓은 듯한 이름
🧭 여행 팁
교동가마소라는 이름에는 몇 가지 설명이 함께 전합니다. 하나는 하천의 침식과 풍화로 깎여나간 굵은 주상절리 모양이 가마솥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었다는 설명이고, 다른 하나는 협곡 상류에 있는 둥근 소(물웅덩이)의 생김새가 가마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더해, 후삼국시대 궁예가 태봉국을 세울 무렵 옥가마를 타고 이곳에 와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 내려옵니다.
3. 새색시와 가마꾼의 슬픈 전설
🔎 지질 이야기
교동가마소에는 또 다른 애틋한 전설도 전합니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노총각이 혼인을 하게 되어, 가마를 타고 오는 새색시를 마중하며 신이 나서 뒤따라가고 있었는데, 그만 가마꾼이 발을 헛디디면서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명 하나에 이렇게 여러 겹의 이야기가 쌓여 있다는 게 이곳의 특별한 점입니다.
용암이 식으면서 가스가 빠져나간 통로가 그대로 남은 교동가마소의 현무암 가스튜브 (AI 활용)
4. 지질구조 관찰 포인트 — 가스튜브와 침식면
🧭 여행 팁
교동가마소의 현무암에서는 용암이 식을 때 내부의 가스가 빠져나간 통로인 가스튜브를 유독 많이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용암 덩어리를 보면 안쪽은 치밀한 괴상 용암이고, 바깥쪽에는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가스 기공이 남아 있는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무암 표면에 남은 침식면을 통해 과거 이 자리를 흐르던 물길의 방향까지 짐작해볼 수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관찰할 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둥근 가마솥 모양을 닮았다고 전해지는 교동가마소 상류의 소(沼) (AI 활용)
5. 여행 기본정보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290(차량 진입), 중리 921-1(조망 지점) |
| 인근 관광지 | 지장산계곡, 포천래프팅, 교동마을 |
| 비고 | 포천시가 2010년 선정한 한탄강 8경 중 제5경 |
🍽️ 주변 숙소·맛집
숙소 — 담터계곡펜션(포천시 관인면 담터길 63-1)은 계곡을 낀 자리에 야외수영장과 바비큐 시설을 갖춘 펜션으로, 지장산계곡 인근에서 묵어가기 좋습니다.
맛집 — 지장산막국수 본점(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95, 차량 약 10분)은 1966년부터 이어온 막국수 전문점으로, 메밀 생면 막국수와 칡냉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영업시간과 정기휴무는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방문 전 재확인을 권합니다.
- 교동가마소는 오리산 용암이 건지천으로 거슬러 올라가 식으며 만든 현무암 대지가 침식돼 형성됐다
- 이름은 깎인 주상절리 모양 또는 상류 소(沼)의 생김새가 가마솥을 닮았다는 데서 왔다는 설이 있다
-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 목욕했다는 이야기와 새색시·가마꾼의 애틋한 전설도 함께 전한다
- 용암 가스튜브와 현무암 침식면 등 지질학적 관찰 포인트가 풍부하다
- 포천시가 2010년 선정한 한탄강 8경 중 제5경이다
오늘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열네 번째 이야기로 교동가마소를 둘러봤습니다. 큰 규모의 명소는 아니지만 이름 하나에 지질학적 설명과 궁예의 전설, 슬픈 사랑 이야기까지 여러 겹으로 쌓여 있다는 점이 참 인상적입니다. 다음 GeoTourStory에서도 한탄강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교동가마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오리산 일대에서 분출한 용암이 한탄강 본류를 따라 흐르다가 지천인 건지천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식으면서 현무암 대지를 이뤘고, 이후 건지천의 침식 작용으로 크고 작은 폭포와 협곡이 생겨났습니다.
Q. 교동가마소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요?
A. 침식으로 깎인 굵은 주상절리 모양이 가마솥을 엎어놓은 것 같다는 설과, 상류 소(沼)의 둥근 생김새가 가마솥을 닮았다는 설이 함께 전합니다.
Q. 교동가마소에는 어떤 전설이 전해지나요?
A. 궁예가 태봉국을 세울 무렵 옥가마를 타고 와서 목욕했다는 이야기와, 새색시를 태운 가마가 사고를 당했다는 애틋한 전설이 함께 전해집니다.
Q. 교동가마소의 지질학적 관찰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용암이 식을 때 가스가 빠져나간 통로인 가스튜브와, 옛 물길의 방향을 짐작하게 하는 현무암 침식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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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또 다른 명소를 이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본 콘텐츠는 AI의 도움을 받아 직접 기획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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